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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지자체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진단 직영 · 위탁 · 발주공사2026년 상반기

체계를 만든 지 4년, 스스로 검증을 청한 군청 — 12개 단위사업장과 전담팀 일괄 진단

강원 지역 산간의 넓은 관할 구역에서 버스 운행, 산림 관리, 폐기물 처리, 하수 처리, 레저 시설 운영, 건설 공사 발주까지 직접 하는 군 단위 지자체입니다. 이 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부터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해 왔고, 4년이 지난 시점에 “잘 하고 있는지 외부에서 검증받겠다”며 스스로 첫 공식 진단을 의뢰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무엇을 — 군 단위 지자체의 중대재해예방팀과 직영 8 · 위탁 3 · 발주 건설공사 1개 사업장, 모두 13개 조직
  • 어떤 기준으로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 15개 항목, 우수 · 양호 · 보완필요 · 즉시개선 4단계 등급
  • 어떻게 — 서류 검토와 관계자 면담에 현장 실사를 더해 닷새 동안 13개 조직을 모두 방문
  • 결과 — 양호 12곳 · 보완필요 1곳 · 즉시개선 0곳, 10대 핵심 개선과제와 4단계 이행 로드맵 제시
  • 가장 시급했던 것 — 아차사고 신고·수집 체계 구축, 위탁 시설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 지정, 도급업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군청 직영 톱밥공장 목재 절단 작업
군청이 직접 운영하는 톱밥공장. 목재 파쇄기와 굴착기가 있는 사업장입니다. (작업자 얼굴 흐림 처리)
13곳
12개 단위사업장 + 전담팀
5일
현장 실사 기간
15개
시행령 제4조 진단 항목
14부
종합·전담팀·사업장별 보고서

프로젝트 개요어떤 과업이었나

발주 기관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강원 지역)
과업명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및 진단 용역
기간2026년 상반기, 약 3개월 (착수보고 → 현장 실사 → 최종보고)
진단 대상중대재해예방팀(전담팀) 1 + 단위사업장 12 = 13개 조직
직영 8개소 · 위탁 3개소 · 발주 건설공사 1개 현장
진단 기준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제5조 및 시행령 제4조, 산업안전보건법 제14~18조·제36조·제63~66조
진단 방법서류 검토 + 관계자 면담 + 현장 실사 (세 가지 병행)
수행 인력산업안전지도사·공인노무사 1명(PM), 산업보건지도사 1명, 산업안전기사 1명
산출물기관 종합보고서 1부, 전담팀 진단결과보고서 1부, 단위사업장 진단결과보고서 12부

과업지시서가 요구한 10개 진단 영역

과업지시서는 “체계가 만들어졌는가”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가”를 보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업부서를 중심으로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정밀 진단할 것을 명시했습니다.

01
조직 체계와 구성의 적합성
전담조직의 역할, 도급·위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선임, 대표자부터 현업 종사자까지의 업무 지휘·명령 체계, 협의체 기능
02
인력과 예산 편성의 적합성
예산 편성 기준 절차서, 도급·위탁 사업장의 예산 편성·집행 실태,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03
위험성평가 활동
실시규정의 적합성, 부서·사업장별 실시 실태, 고용노동부 고시 준수 정도, 기법과 위험도 산출의 적절성, 감소대책 이행 수준
04
기타 안전보건 활동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물질 관리, 작업환경·건강관리, 자율점검 시스템, 고위험작업 지침과 안전작업 허가제
05
도급·용역·위탁 종사자 보호
실질적 지배·관리 대상 판단의 적합성, 적격수급업체 선정 절차와 안전보건활동 평가, 도급인 의무 준수
06
종사자 의견청취 시스템
절차서의 적합성, 부서별 활동 실태, 특히 도급·위탁 종사자의 의견청취 절차와 수준, 신고·제안 제도
07
중대재해 및 비상시 조치
매뉴얼의 적합성과 부서·사업장별 이행 실태
08
반기별 점검·평가 활동
업무 매뉴얼과 절차서의 적합성, 부서·사업장별 이행 실태
09
안전보건관계법령 이행
관계 법령 준수 현황 평가와 개선방안 제시
10
현장 작동성
기 구축된 규정·매뉴얼·절차서·지침서가 입법 취지에 맞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전 항목에 걸쳐 함께 진단

접근 방법지자체 안전보건 진단에서 현업부서를 따로 보아야 하는 이유

지자체는 하나의 기관이지만 안에 전혀 다른 사업장이 들어 있습니다. 하수처리시설에는 밀폐공간 질식 위험이, 톱밥공장에는 목재 분진과 파쇄기 끼임이, 공영버스 정비소에는 정비 피트 추락이, 매립장에는 선별 컨베이어 끼임이, 위탁 레저시설에는 고소(高所) 레저 설비의 추락 위험이 있습니다. 본청이 만든 하나의 문서로는 이 작업들의 위험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점검을 서류 검토가 아니라 부서별 현장 방문 · 작업 관찰 · 담당자 면담으로 설계하고, 닷새 동안 13개 조직을 모두 돌았습니다. 부서마다 조사서와 면담 기록을 남기고 사진으로 근거를 확보했으며, 등급은 사업장별 현장 실태를 기준으로 독립 산정했습니다.

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작업용 송풍기·공기호스·보호구 보관함
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작업용 송풍기·공기호스·보호구 보관함
매립장 재활용 선별 컨베이어 — 끼임 위험이 가장 큰 설비
매립장 재활용 선별 컨베이어 — 끼임 위험이 가장 큰 설비
공영버스 정비소 — 정비 피트 작업과 중량물 취급이 함께 일어나는 공간
공영버스 정비소 — 정비 피트 작업과 중량물 취급이 함께 일어나는 공간

보고서의 핵심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에서 가장 중요했던 다섯 가지

종합보고서 전체에서 이 기관이 반드시 붙잡아야 할 것만 추렸습니다.

01

기초는 이미 갖춰져 있었다 — 즉시개선 등급 0곳

13개 평가 대상 가운데 12곳이 양호, 1곳이 보완 필요였고 즉시개선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체계를 만든 지 4년 된 기관이 외부 검증을 자청했을 때 나올 수 있는 가장 건강한 결과입니다.

근거 — 종합보고서 제6절 1 전체 사업장 종합 등급 평가

02

가장 시급한 단 하나 — 아차사고를 모으는 체계가 없었다

전담팀 14개 항목 가운데 유일하게 개선 필요(△) 등급을 받은 항목입니다. 재해가 난 뒤 원인을 조사하는 체계는 이미 있었지만, 재해로 이어지기 전의 위험 신호를 모으는 통로가 없었습니다. 아차사고는 중대재해를 예고하는 가장 유용한 선행 지표이므로, 익명 신고함과 온라인 채널, 신고자 보호 원칙, 월별 검토 회의를 1순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근거 — 제3절 2 전담팀 14개 항목별 진단 결과 / 제6절 3 ① 아차사고 신고·수집 체계 구축

03

법적 의무의 공백 1건 — 위탁 시설의 총괄 책임자 공석

위탁 운영 중인 복합 레저시설에서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 자리가 수년째 비어 있었습니다. 보완 필요(△) 등급을 받은 유일한 사업장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과 직결되는 사항이라 로드맵에서 유일하게 “시간대와 무관하게 즉시 조치”로 분류했습니다.

근거 — 제6절 1 등급표 / 제6절 3 ⑥ / 제6절 4 단계별 개선 로드맵

04

공통의 약한 고리는 도급·위탁이었다

10대 개선 과제 가운데 세 건이 도급 관계에 몰려 있었습니다. 도급업체 안전보건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기관의 안전보건 방침이 위탁·발주 업체 종사자에게는 전달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위 03의 위탁 시설 총괄 책임자 공석까지 더하면 세 건입니다. 직영 사업장에서 잘 작동하던 것이 도급 경계를 넘어가면 끊어지는 구조입니다.

근거 — 제6절 3 ② 도급업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 ③ 안전보건 방침의 도급업체 공식 전달

05

근로자가 자기 권리를 모르고 있었다

긴박한 위험이 있을 때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권리가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데도, 이를 명확히 아는 근로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고위험 작업 표준 절차서가 일부 사업장에만 있었던 것, 위험성평가가 관리자 주도로만 작성되고 현장 작업자의 참여가 빠져 있던 것도 같은 뿌리입니다. 체계가 종이에서 사람에게 닿지 않은 지점입니다.

근거 — 제6절 3 ④ 고위험 작업별 SOP / ⑦ 작업중지 권리 공지·교육 / ⑧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실질화

진단 결과13개 조직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등급

◎우수 · ○양호 · △보완필요 · ▽즉시개선 네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양호 12곳
기준 충족, 일부 보완
보완 필요 1곳
기초 구축, 핵심 보완 요망
즉시 개선 0곳
중요 사항 미비 없음

전담조직 진단중대재해예방팀 14개 항목 — 양호 12 · 우수 1 · 개선 필요 1

전담조직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설계·지원 기능을 14개 항목으로 평가했습니다. 종합 등급은 양호(○)입니다.

항목등급항목등급
1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8 아차사고 수집△
2 안전보건 관리조직○9 종사자 의견청취○
3 목표 및 방침○10 비상시 대응○
4 안전보건 예산○11 도급·용역 관리○
5 위험성평가○12 반기별 점검·평가○
6 안전보건교육◎13 관계법령 준수○
7 유해·위험요인 관리○14 성과 측정·공개○

기관 차원에서 확인된 강점

선제적 체계 구축. 법 시행(2022.1.27.) 이전부터 자체 매뉴얼을 제작하고 외부 컨설팅으로 보완했습니다. 법령에 끌려가는 대응이 아니라 선제적 준비였습니다.

경영책임자의 실질 참여 구조. 기관장이 안전보건 방침에 직접 서명하고 기관장 교체 시 새 기관장이 재서명하는 관행,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 직접 참여, 반기 점검 결과의 기관장 보고 체계가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요구하는 경영책임자등의 관여가 형식이 아니라 절차로 정착된 사례입니다.

전문인력 내부 선임.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를 외부 위탁 없이 내부 인력으로 선임해 전담조직에 통합 배치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중대재해 예방 업무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속도에서 이점이 큽니다.

직종별 교육 체계. 교통·시설·환경·보건·농림·행정 6개 직종 과정으로 교육을 개편해 이수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14개 항목 중 유일한 우수(◎)입니다.

부서별 자립적 위험성평가. 전담조직 의존에서 벗어나 부서가 스스로 위험성평가를 수행하는 단계로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도급·용역 관리' 항목 자체가 양호였다는 것입니다. 체크리스트와 발주 단계 안전 요건은 문서로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10대 과제가 도급·위탁 경계에 몰렸다는 것은, 공백이 문서가 아니라 문서가 현장 계약 관계로 이어지는 지점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사업장별 결과12개 단위사업장 진단 요지

사업장별 등급은 현장 실태를 기준으로 독립 산정했습니다.

사업장 (운영 형태)등급핵심 강점중점 개선 방향
공영버스 운송·정비 (직영)○위험성평가 실시, TBM 정착, 교통안전 지침야간작업 세부 절차, 도급업체 협의체 내실화
농기계 정비·임대 (직영)○기종별 자체 안전수칙 개발·운용중량물 취급 인간공학적 위험성평가, 정비 작업 SOP
토양분석실 (직영·연구실)○MSDS 비치, 환기 관리, 보호구 지급화학물질 취급 절차서 현행화, 비상대응 훈련 정례화
산림 순찰 (직영)○2인 1조, 방호복 착용, 긴급 연락 체계고령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목재 파쇄 공장 (직영)○방호장치 점검, 작업 전 TBM, 분진 관리 절차분진 작업환경측정 강화, 설비 예방정비 계획
도로 보수 (직영)○교통 통제 절차, 작업차량 안전장치야간·우천 고위험 작업 허가 절차, 협력업체 동반 점검
환경미화 (직영)○수거 작업 안전수칙, 근골격계 예방 체조차량 후진 작업 위험성평가, 야간 가시성 보호구 전면 지급
폐기물 처리시설 (직영)○선별·압축 장비 방호, 화재 대피 훈련고위험 작업 특별 위험성평가, SOP 강화
의료기관 (위탁)○감염 예방 프로토콜, 폭력 예방 지침, 의료폐기물 절차근골격계 부담작업 실태조사 정례화, 감정노동 보호
하수처리시설 (위탁)○밀폐공간 출입 허가제, 황화수소 경보기, 비상 대기자 배치설비 노후화 대비 안전예산 중기계획, CCTV 사각지대 해소
복합 레저시설 (위탁)△부문별 안전수칙 기초 마련총괄 책임자·관리감독자 즉시 지정,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 전면 점검
발주 건설공사○출입 통제, 보호구, 크레인·비계 점검관계수급인 포함 전 공종 위험성평가 연계, 착공 전 안전계획 심의

직영 사업장의 개선 방향은 작업별 위험성평가와 SOP 고도화, 즉 체계의 깊이 문제였습니다. 위탁·발주 사업장은 책임자 지정, 협의체, 관계수급인 연계처럼 체계의 연결 문제였습니다.

현장 기록사진으로 본 13개 조직 — 우리가 현장에서 확인한 것

닷새 동안 13개 조직을 모두 방문해 작업 장소·설비·보호구·게시물을 직접 촬영하고 진단 근거로 썼습니다. 등급과 개선 방향은 이 사진들이 보여 주는 현장 실태에서 나왔습니다.

직영 사업장 — 체계의 '깊이'를 확인한 곳

공영버스 정비 피트
공영버스 정비 피트. 피트 측벽에 발 디딤 공간이 없어 하부 정비 때 목 꺾임·무릎 굽힘 자세가 반복된다는 면담 내용이 있었다 — 인간공학적 유해요인으로 기록
노후 버스 운전석
노후 버스 운전석. 운전자 보호 격벽이 없는 차량이 남아 있어 운전자 폭력·위협 노출이 관리 대상으로 남는다
목재 파쇄기 비상정지 스위치
목재 파쇄기 비상정지 스위치. 방호장치 점검이 제도화된 사업장
목재 파쇄기 투입구
목재 파쇄기 투입구. 끼임·말림 위험이 가장 큰 지점으로 투입 작업 SOP의 핵심 대상
톱밥 포대 출하용 컨베이어 리프트
톱밥 포대 출하용 컨베이어 리프트. 중량물 이송 설비로 끼임 위험 관리 대상
농기계 실내 보관 랙
농기계 실내 보관 랙. 2층 적재부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추락 방호 상태가 양호
산처리실 국소배기장치
산처리실 국소배기장치. 산 처리 공정의 증기를 발생원에서 포집하는 구조
토양분석실 시약보관실
토양분석실 시약보관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표지와 출입 통제가 운영되고 있다
신형 수거 차량의 후방 카메라
신형 수거 차량의 후방 카메라. 후진 작업 위험 저감 장치 — 구형 차량과의 편차 관리와 후진 작업 위험성평가가 과제
캔 압축기 설비
캔 압축기 설비. 선별·압축 장비의 방호 상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도로 보수 작업용 보호구(안전모·반사 작업복·장화) 비치
도로 보수 작업용 보호구(안전모·반사 작업복·장화) 비치
폐기물 선별 컨베이어의 정지 장치 부분
폐기물 선별 컨베이어의 정지 장치 부분. 끼임 위험 설비의 정지 수단 관리 — 도급업체 협의체 내실화가 함께 요구된 사업장

위탁·발주 사업장 — 체계의 '연결'을 확인한 곳

위탁 하수처리시설의 구명환 등 익수 대비 구호용품
위탁 하수처리시설의 구명환 등 익수 대비 구호용품
위탁 하수처리시설 처리조 상부 통로
위탁 하수처리시설 처리조 상부 통로. 개구부 난간과 구명환을 함께 배치
위탁 하수처리시설 내부 안전보건표지
위탁 하수처리시설 내부 안전보건표지
발주 건설공사 현장
발주 건설공사 현장. 발주자와 시공사(도급인)의 의무가 구분되는 현장 — 관계수급인 포함 전 공종 위험성평가 연계가 과제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보건 게시물(출입 통제·안전수칙·신고 안내)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보건 게시물(출입 통제·안전수칙·신고 안내)

개선 과제10대 핵심 개선과제와 법령 근거

과제법령 근거핵심 내용
① 아차사고 신고·수집 체계 구축중대재해처벌법 제4조 제1항 제2호익명 신고 채널, 신고자 보호 원칙, 월별 검토 회의. 재해 이전의 선행지표 확보
② 도급업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산업안전보건법 제64조 / 시행령 제4조 제9호월 1회 이상 협의체, 현장 합동 점검, 수급업체 안전계획 검토 제도화
③ 안전보건 방침의 도급업체 공식 전달시행령 제4조 제1호계약 체결 시 방침 서면 제공 의무화, 착공 전 교육에 방침 포함
④ 고위험 작업별 SOP 작성·비치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 / 시행령 제4조 제3호밀폐공간·고소·화학물질 등 공통 기준으로 대상 선정, 사업장별 SOP와 정기 교육 연계
⑤ 관리감독자 현장 직무 이행 강화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 시행령 제4조 제5호행정 겸직으로 약해진 현장 순시 보완. 주 1회 직무 체크리스트, 인사평가 반영 검토
⑥ 위탁 시설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 즉시 지정시행령 제4조 제6호수년째 공석. 내부 적임자 지정 또는 외부 전문가 위촉 — 시간대와 무관한 즉시 조치
⑦ 작업중지권 전 사업장 공지·교육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 / 시행령 제4조 제8호필수 교육 항목화, 현장 게시, 관리감독자 대상 비처벌 원칙 교육
⑧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실질화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 / 위험성평가 지침작업자의 위험요인 직접 제안과 결과 피드백을 절차화
⑨ 반기 점검 양식 사업장 유형별 맞춤화시행령 제4조 제3호행정·의료·제조·건설·야외현장 유형별 점검 항목 개발
⑩ 관계 법령 통합 목록·개정 모니터링시행령 제5조사업장 유형별 적용 법령 통합 목록, 부처 개정 알림 구독, 정기 이행 점검

개선 로드맵10대 핵심 개선과제를 즉시·단기·중기·장기로

긴급도와 투입 자원을 고려해 배치하고, 각 단계의 완료가 다음 단계의 기반이 되도록 순서를 잡았습니다.

즉시 조치
1개월 이내
  • 위탁 시설 총괄 책임자·관리감독자 지정
  • 작업중지 권리 전 사업장 공지·게시
단기 과제
3개월 이내
  • 아차사고 신고 체계 구축·운영
  • 고위험 작업 SOP 우선순위 선정
  • 방침 도급·수탁 업체 전달 절차
  •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개선
중기 과제
6개월 이내
  • 도급업체 협의체 운영 정례화
  • 반기 점검 양식 유형별 개편
  • 고위험 작업 SOP 전 사업장 완성·비치·교육
장기 과제
1년 이내
  • 관리감독자 직무 체크리스트 도입
  • 관계 법령 통합 목록·개정 모니터링
  • 아차사고 분석 → 위험성평가 환류
  • 안전보건 KPI와 연 1회 자체 점검 정례화

모범 사례지자체 현업부서에서 확인한 안전보건 우수 관행

점검 보고서가 지적만 담으면 현장은 방어적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각 사업장이 자생적으로 만들어 낸 관행을 먼저 찾아 기록하고, 군청 차원에서 표준화할 수 있도록 1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위험 기구 열쇠를 지정된 사람만 꺼내도록

위험 기구 열쇠를 지정된 사람만 꺼내도록

톱밥공장은 목재 파쇄기와 굴착기 열쇠를 별도 보관함에 넣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자격 없는 사람의 조작을 설비가 아니라 운영으로 막은 사례라, 다른 부서 표준으로 제안했습니다.

시사점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체계에서 도급·위탁을 따로 설계해야 하는 이유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는 기관이 도급·용역·위탁한 제3자의 종사자에게도 제4조의 확보의무를 지우되, 기관이 그 시설·장비·장소를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책임이 있는 경우로 한정합니다. 지자체 소유 시설의 민간 위탁은 시설·장소에 대한 지배·관리 책임이 기관에 남는 경우가 많아, 위탁 시설을 체계 적용 범위 밖에 두는 설계는 방어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산업안전보건법상 도급인 의무(제63조 안전·보건조치, 제64조 협의체·순회점검 등, 제65조 위험작업 정보 제공, 제66조 시정조치)와, 건설공사발주자에 대한 별도 의무(제67조)가 계약 유형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번 진단은 직영 사업장의 체계가 충분히 작동하는 기관에서도, 그 체계가 계약 관계를 따라 확장되지 않으면 공백이 생긴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위탁·용역·발주공사 목록을 만들어 계약 건별로 실질적 지배·운영·관리 여부와 적용 조항을 판단하고, 협약서·과업지시서에 방침 제공·책임자 지정·공석 통보·수급인 역량 평가(시행령 제4조 제9호)를 명시하며, 반기 점검을 직영용과 도급·위탁용으로 분리하는 것이 실무적 출발점입니다.

자주 받는 질문지자체·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FAQ

지자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은 본청만 받으면 되나요? 아닙니다. 기관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는 기관이 실제로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에 미치며, 위탁을 준 시설의 종사자와 발주한 공사의 근로자도 범위에 들어갑니다. 이번 진단에서도 보완이 필요했던 한 곳은 직영이 아니라 위탁 시설이었습니다.
공공기관·지자체에서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관리는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기관이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이라면 그 업체 종사자도 기관장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대상입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는 청소·시설관리·급식·폐기물 처리·조경·도로보수처럼 유해위험작업을 도급·용역·위탁으로 수행하는 비중이 높아 이 부분이 가장 큰 공백이 됩니다. 이번 진단에서도 10대 개선과제 가운데 세 건이 도급 관계에 몰려 있었습니다 — 도급업체 안전보건협의체 미운영·형식 운영, 기관 안전보건 방침의 수탁업체 미전달, 위탁 시설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 공석입니다. 직영에서 잘 작동하던 것이 도급 경계를 넘어가면 끊어지는 구조이므로, 점검 범위를 정할 때 실질적 지배·관리 대상 판단부터 함께 해야 합니다.
현업부서가 10곳이 넘는데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부서별로 따로 발주하면 기준이 제각각이 되고 비용도 늘어납니다. 사업장 수를 기준으로 한 번에 설계하면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있고, 기관 전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과업은 닷새 현장 실사로 13개 조직을 마쳤습니다.
이미 체계를 갖춘 기관도 진단이 필요한가요? 이 기관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법 시행 전부터 체계를 만들어 운영해 왔지만, 4년이 지나면서 문서와 현장 사이에 편차가 생겼습니다. 구축 3~5년차에 한 번 외부 눈으로 보는 것을 권합니다.
지자체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요?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제5조와 시행령 제4조, 산업안전보건법 제14~18조(안전보건관리책임자·안전보건관리자·관리감독자), 제36조(위험성평가), 제63~66조(도급인의 의무)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번 진단은 시행령 제4조 15개 항목을 축으로 우수·양호·보완필요·즉시개선 4단계 등급으로 평가했습니다.
공공기관 안전보건 진단에서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차사고 신고·수집 체계의 부재, 도급·위탁업체 안전보건협의체 미운영, 안전보건 방침의 수탁업체 미전달, 고위험 작업별 표준작업절차서(SOP) 미비, 근로자 작업중지권 인지 부족, 위험성평가의 근로자 참여 부족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이번 진단의 10대 개선과제도 대부분 이 범주에 속했습니다.
현업부서가 흩어져 있는 기관이라면 한 번에 같은 기준으로 보는 편이 빠릅니다.
산업안전지도사·산업보건지도사 및 기술사가 직접 현장을 봅니다. 과업지시서 초안도 보내 드립니다.
기관명과 금액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사진은 진단 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며,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은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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